이해하기 쉬운 문장 작성 기술
지식타래 2008. 8. 16. 18:24 |‘이해하기 쉬운 문장’을 작성하는기술
1. 구성 - 이해하기 쉽게 구성, 주제를 빠르게 전달
2. 레이아웃 - 중요한 부분을 시각적으로 창조
3. 설득의 기술 - 논리적인 주장으로 읽는 사람의 동의를 구함
4. 문장의 기술 - 주제를 부드럽게 전달
5. 퇴고의 기술 - 문장을 부드럽게 만듦
1. 문장구성의 기술
① 요점부터 서술한다.
② 개요는 앞에, 자세한 내용은 뒤에.
③ 불필요한 정보를 담지 않는다.
① 요점부터 서술한다.
생각하고 나서 쓰는가, 쓰면서 생각하는가
생각하고 나서 쓰는 : 긴 문장, 복잡한 내용
쓰면서 생각하는 : 이메일
o D씨 입사환영회 안내 o O월 O일 오후 6시부터 o OOOO 레스토랑에서 o 회비 50,000원 | 요점(개요) |
o 모임의 취지 o 장소 안내 | 부가사항 |
② 개요는 앞에, 자세한 내용은 뒤에
‘결론은 앞에, 이유는 뒤에’
‘주장은 앞에, 근거는 뒤에’
‘결과는 앞에, 원인은 뒤에’
o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를 확실히 제시한다.
판결문
심문조서
o 실용문의 역할은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 읽는 사람이 한 순간도 흥미를 놓치지 않도록 구성해야
o 주장을 앞에 둔다.
요구) 홈페이지 작성을 권유하는 홍보문을 작성하라. 홈페이지 작성의 즐거움을 알려 통신회사의 가입자 수를 늘려야 한다. |
예) 단락 구성 단락 1. 손자가 컴퓨터 배우기를 권유했다. 단락 2. 처음에는 생각처럼 능숙하게 다룰 수가 없었다. 단락 3. 컴퓨터 학원에 다니며 힘들게 배웠다. 단락 4. 인터넷을 처음 배울 때도 고생했다. 단락 5. 결과 홈페이지 작성은 정말 재미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라! |
예) 수정된 단락 단락 1. 홈페이지 작성은 정말 재미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라! 단락 2. 손자가 컴퓨터 배우기를 권유했다. 단락 3. 처음에는 생각처럼 능숙하게 다룰 수가 없었다. 단락 4. 컴퓨터 학원에 다니며 힘들게 배웠다. 단락 5. 인터넷을 처음 배울 때도 고생했다. 단락 6. 결과 홈페이지 작성은 정말 재미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라! |
(*) 단락의 주제문만 연결하면 글 전체의 요약문이 만들어진다.
예) 개요는 앞에(단락 내에서도 적용; 수정 전) 개미 한 마리가 10미터 높이의 벽을 넘으려 한다. 그런데 개미는 벽의 높이가 1미터라고 착각했다. 벽을 오르던 개미는 자신이 목표로 한 높이(1미터)에 도착했지만 벽은 계속 이어져 있다. 개미는 그 지점에서 절망한 나머지 오르기를 포기하고 다시 거슬러 내려왔다. 사실 개미는 10미터의 벽을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처음부터 벽의 높이를 10미터라고 제대로 알았다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개미가 목적지에 오르기에 실패한 원인은 능력이 없어서라기보다 벽의 높이를 착각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외국어 학습에서 좌절을 겪는 까닭은 대부분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외국어 공부를 쉽게 생각한 나머지 1미터까지 오르는 노력만 각오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
예) 개요는 앞에(단락 내에서도 적용; 수정 후) 사람들이 외국어 학습에서 좌절을 겪는 까닭은 대부분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외국어 공부를 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미 한 마리가 10미터 높이의 벽을 넘으려 한다. 그런데 개미는 벽의 높이가 1미터라고 착각했다. 벽을 오르던 개미는 자신이 목표로 한 높이(1미터)에 도착했지만 벽은 계속 이어져 있다. 개미는 그 지점에서 절망한 나머지 오르기를 포기하고 다시 거슬러 내려왔다. 사실 개미는 10미터의 벽을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처음부터 벽의 높이를 10미터라고 제대로 알았다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개미가 목적지에 오르기에 실패한 원인은 능력이 없어서라기보다 벽의 높이를 착각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외국어 학습에서 좌절을 겪는 까닭은 대부분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외국어 공부를 쉽게 생각한 나머지 1미터까지 오르는 노력만 각오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
③ 불필요한 정보를 담지 않는다.
주요단락 주제문 | 주제단락 |
배경설명 근거설명 구체적인 예 비유설명 | 지원단락 |
지원단락의 지원문이라도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방해한다면 잡음이다.
예) 정보의 전달(예시) ITC에서 시한폭탄이 발견되었다. 폭탄에는 시한장치뿐 아니라 작은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어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폭발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폭탄처리반이 두 명 도착했을 때는 남은 시간이 5분밖에 없었다. 폭탄의 시한장치는 파란 선과 빨간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어느 선을 끊어야 폭발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른다. 만약 반대 선을 끊는다면 그 순간 폭발하고 만다. 게다가 이 폭탄은 새로운 형태의 장치여서 현장의 두 사람은 어떤 선을 끊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그래서 본부에서 대기하고 있는 또 다른 폭탄처리반원에게 전화를 걸고 싶지만 소리를 내면 안 된다. 그러면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밖에 없다. ‘발화장치는 TNT232형, 파랑과 빨강 어느 쪽을 자를까? 위급한 상황, 남은 시간 3분’ |
예) 정보의 전달(답글) TNT232형은 제가 작년 말 독일에 있을 때 다룬 적이 있습니다. 그 특징은 공급전위가 저하되어도 수정발진 정도가 흐트러지지 않고 밀리미터 초단위의 정확함으로 발화합니다. 시한장치의 유효기간은 약 6개월 정도로 길어, 유럽에서는 위협적인 장치고 경계의 대상이 됩니다. 게다가 액체질소로 냉각해도 10분 정도는 계속 가동되기 때문에 남은 시간이 3분인 이상 귀하가 말한 대로 리드 선을 자르는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오래된 TNT323형은 파란선을 절단하면 멈춥니다. 그러나 2년 전에 제조사인 TKO사는 빨간 선을 자르면 멈추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TNT232형은 새로운 방식이므로 빨간 선을 절단하면 발화를 멈출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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