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쉬운 문장
지식타래 2008. 8. 16. 18:10 |이해하기 쉬운 문장
문장의 특징
1. 모호함
프로그래밍 언어는 수학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모호함을 허용하지 않는다.
일반 문장에서는 늘 의미의 모호함이 존재한다.
예) 모호함 → 김 씨와 이 씨의 아들을 만났다. |
2. 비논리적
논리적 오류에 대해 관대하다.
이미지를 읽는다.
문장의 틀만 갖추고 있으면 읽는데 지장이 없다.
1. ‘점의 이해’와 ‘선의 이해’
예) 점의 이해와 선의 이해 총대장은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다. 자신의 운영방침만 우월하다고 고집하며 다른 의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우리 지도자들은 총대장이 독단적으로 시작하려는 프로젝트를 지지할 수 없다. |
읽는 사람이 문장의 의미를 이해했다고 해서 그 문장이 주장하는 의견까지 동의한다고 할 수는 없다.
=>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총대장이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a)
프로젝트를 반대한다(b)
점의 이해 : a나 b의 의미를 개별적으로 이해하는 것
선의 이해 : a -> b 의 인과관계에 동의하는 것
=> 점의 이해를 성공시키고 나서 선의 이해를 달성하도록 한다.
2. 빨리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작성자 : 쓰는 사람 - 정리해서 작성하는 작업
독자 : 읽는 사람 - 읽고 해석하는 작업
작성자가 정리하는 작업을 소홀히 하면 독자의 부담이 늘어난다.
작성자가 정리를 잘하면 독자는 읽고 해석하는 작업부담이 줄어들어 이해하기 쉬워진다.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 분류 기준
=> 독자의 작업부담을 덜어주는 것
3. 개요가 먼저 나와야 이해가 쉽다.
인간은 어떤 내용을 이해할 때 우선 큰 맥락을 파악한다.
이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뇌의 전두엽인 ‘전두전야’이다.
=> 개요는 앞에, 상세한 내용은 뒤에
인간이 사물을 ‘이해하는 순서’대로
예) 가로수가 있는 풍경을 스케치 하는 경우 - 종이 위에 대강의 배치도를 그린다. - 먼 산, 커다란 길 - 가로수.... |
4. 나누면 이해하기 쉽다.
단기기억 용량 : 10문자 정도 (02-5455-2875)
인체에서 영양을 흡수할 때 ‘소화’
사람이 문장에서 정보를 얻을 때 뇌에서 ‘해석’
=> 인체의 작업부담이 적을수록 흡수는 빠르다.
문단, 단락, 쉼표, 문장의 길이, 단어수(글자수)
우편번호, 문패, 주민등록번호
5. ‘문장의 강도’를 높인다.
문예문 : 독자가 반드시 마지막까지 읽는다는 전제
실용문 :- 대충 훑어보더라도 작성자의 의도를 알 수 있어야 한다.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거야?’ - 의문을 풀어줄 것
6. 동의를 구하는 문장인가, 구하지 않는 문장인가
동의를 구하는 문장
- 작성자에게 설득당하는 것
o 광고문 - 상품의 구입
o 기획서 - 제품개발 허가
동의를 구하지 않는 문장
- 읽는 사람이 그 글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면 됨
o 신문기사 - 단순한 사고의 상황만 정확하게 전달
o 사용설명서 - 조작방법만 제대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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