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_Blog

물음표(?), 느낌표(!) 어떻게 쓰나?

장석진 2012. 12. 31. 11:14

장하늘 선생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본다.

장 선생님은 우리나라 '문장론'의 독보적인 학자로서 따를 자가 없다.
논술, 작문 등 많은 글쓰기에 관련된 책들이 있으나 그 깊이와 넓이가 장 선생님의 저서에 미치지를 못한다. 경기도 어느 조그만 곳에 기거하시면서 드러내지 않고 지금도 저술에 여념이 없으시다.

문장부호의 정리. 우리나라에서 아직 보지 못한 책이다. 130여쪽의 얇으면서도 알찬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종 문장부호들의 쓰임도 볼 일이지만, 그 예문이나 문장에 관한 점점이 묻어있는 당신의 깊이를 잴 일이다.

"읽는 글에서 보는 글로!"의 시대라고 갈하시며 월점들을 이해하여
-- 문장을 입체화 시각화 하고
-- 해석의 헷갈림 없는 정확함과
-- 과학적 논리적 문장표기를
내세우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글꾼들은 글자보다 오히려 월점치기에 더 망설일 수도 있다.
'정확한 표기'로 '효과적인 전달'을 꾀하려 하기 때문이다.

 

[도서]문장을 디자인하라